메이플 렌 승화분리 하는법, 딜차이

렌을 플레이하다 보면 극딜 관련해서 승화분리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승화분리는 렌의 극딜 고점을 조금 더 높이기 위한 운용법입니다.

메이플 렌 승화분리
승화분리

특히 렌을 본캐로 플레이하거나 수로, 펀치킹, 보스 최소컷처럼 조금이라도 더 높은 딜을 뽑고 싶다면 알아두면 좋은 테크닉입니다.

렌 승화분리란?

승화분리는 말 그대로 기존 극딜 시퀀스에서 승화를 분리해서 별도의 시퀀스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렌의 승화는 망혼강림과 연계되는 중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극딜 시작과 동시에 승화를 사용해 버리는 것보다, 승화 사용 전에 기존에 준비해 둔 망혼강림을 활용하고 이후 승화를 사용하면 극딜 구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존 망혼강림 활용 → 승화 사용 → 망혼강림 초기화 → 다시 망혼강림 활용

이라는 구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승화분리라고 해서 승화를 아무 버프와도 묶지 않고 단독으로 누르는 방식은 아닙니다.

오히려 실제 플레이에서는 승화 전용 시퀀스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승화는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시퀀스로 사용

승화분리를 처음 접하면 기존 극딜 시퀀스에서 승화만 빼고, 승화를 단독 스킬 키로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승화는 단독으로 사용하면 스킬 사용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극딜 도중에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스킬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 딜레이가 생각보다 거슬릴 수 있습니다.

반면 승화를 시퀀스에 넣어 사용하면 승화 자체의 딜레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훨씬 부드럽게 다음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승화분리를 사용할 때는 승화를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별도의 승화 시퀀스를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구성합니다.

승화 + 장검 가속 + 익스클루시브 스펠

이렇게 세 개를 묶어 승화 시퀀스를 만들어 두면 됩니다.

장검 가속과 익스클루시브 스펠은 승화와 함께 극딜 때 사용하는 버프이기 때문에 별도로 키를 더 누를 필요도 줄어들고, 승화 단독 사용에서 발생하는 딜레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승화분리의 핵심은

승화를 시퀀스에서 빼는 것이 아니라, 기존 메인 극딜 시퀀스에서 빼서 별도의 승화 시퀀스로 옮기는 것

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렌 승화분리 하는법

우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극딜 시퀀스에서 승화를 제외합니다.

그리고 별도로 시퀀스를 하나 만들어

승화 / 장검 가속 / 익스클루시브 스펠

을 넣어줍니다.

이제 극딜 전에 망혼강림을 미리 준비한 뒤, 승화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기존 망혼강림을 먼저 활용합니다.

그다음 준비해 둔 승화 시퀀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망혼강림 준비 → 메인 극딜 시작 → 준비해 둔 망혼강림 사용 → 승화 시퀀스 사용 → 망혼강림 초기화 → 이후 정상 극딜 진행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화를 사용하는 타이밍입니다.

승화를 너무 일찍 사용하면 이미 준비되어 있던 망혼강림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승화를 분리한 의미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기존 망혼강림을 먼저 사용한 뒤 승화를 사용하면 망혼강림을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극딜 구간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왜 승화분리를 할까?

승화분리의 목적은 단순히 스킬 하나를 따로 누르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렌의 극딜에서 중요한 것은 강한 스킬을 얼마나 많이 리스트레인트 링과 각종 극딜 버프가 적용되는 시간 안에 넣을 수 있느냐입니다.

일반적인 극딜에서는 승화를 다른 버프들과 함께 일찍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승화가 가진 망혼강림 초기화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승화분리를 사용하면 기존 망혼강림을 먼저 활용하고 승화로 다시 초기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극딜 구간 안에서 망혼강림의 효율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즉,

조작을 조금 추가하는 대신 극딜 압축률과 고점을 높이는 방식

이라고 보면 됩니다.

승화분리 딜차이

제가 비교한 환경은 리스트레인트 링 5레벨 + 쿨타임 감소 5초 모자 기준입니다.

해당 조건에서 일반 극딜과 승화분리를 비교했을 때

  • 현재 본서버에서는 약 1.2~1.5%
  • 테스트 서버에서는 약 1.7~2.1%

정도의 딜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절대적인 수치만 보면 굉장히 커 보이는 차이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장비 투자나 메소 소모 없이 극딜 운용 방식만 바꿔서 얻을 수 있는 차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미 스펙업이 많이 진행되어 1%의 딜을 올리는 데 상당한 비용이 필요한 유저라면 더 체감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승화분리 꼭 해야 할까?

승화분리는 렌을 플레이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테크닉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극딜 시퀀스로도 충분히 정상적인 보스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승화까지 기존 극딜 시퀀스에 모두 넣어 두면 신경 써야 할 버튼이 줄어들기 때문에 편의성은 더 좋습니다.

따라서 렌을 처음 시작했거나 편하게 보스를 잡는 것이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승화분리를 억지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승화분리를 활용할 가치가 있습니다.

  • 보스 최소컷에 도전하는 경우
  • 수로 점수를 최대한 높이고 싶은 경우
  • 펀치킹 기록을 높이고 싶은 경우
  • 렌의 극딜 고점을 최대한 끌어내고 싶은 경우
  • 리레 5레벨과 높은 쿨타임 감소 세팅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렌의 기본 극딜에 익숙해진 뒤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고점을 원한다면 승화분리를 연습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승화분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승화분리를 처음 연습한다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 번째는 기존 메인 극딜 시퀀스에서 승화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승화를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승화 + 장검 가속 + 익스클루시브 스펠

로 별도의 승화 시퀀스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승화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딜레이가 생기지만 시퀀스를 통해 사용하면 딜레이를 거의 느끼지 않고 다음 스킬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승화를 사용하기 전에 기존 망혼강림을 먼저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승화분리의 핵심입니다.

정리

렌 승화분리는 기존 극딜 시퀀스에 들어 있던 승화를 별도의 승화 시퀀스로 분리해서 사용하는 극딜 최적화 방법입니다.

단순히 승화만 따로 키에 올려놓는 것이 아니라,

승화 + 장검 가속 + 익스클루시브 스펠

형태의 승화 시퀀스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승화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딜레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보스에서는 이 방식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운용의 핵심은 기존 망혼강림을 먼저 활용한 뒤 승화를 사용해 망혼강림을 초기화하고 다시 극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승화분리는 필수 테크닉이라기보다는 렌의 극딜 고점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에 가깝습니다.

평소 보스를 편하게 잡는 유저라면 일반 극딜을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최소컷이나 수로, 펀치킹처럼 조금이라도 높은 딜을 원하는 유저라면 익혀둘 만한 운용법입니다.